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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맞이 서민안정 긴급회의 열어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1,000여억원 지원
▲추석맞이 서민안정 긴급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26일 서민안정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서민 경제안정 대책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안정 및 소비촉진과 내수촉진 종합대책을 위한 체불임금 청산,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반적인 대책에 대한 계획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진피해 지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서 70억 원으로 1,000여명의 대규모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며, 다음달 9일부터 지진피해극복,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 테마형일자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의 125개 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지진 및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명절 전 자금사정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445억 원,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80억 원, 경상북도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 150억 등 1,000여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올해 1,700억원 발행예정인 포항사랑상품권은 이번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400억 원의 규모로 8%의 특별 할인 행사를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대책 계획을 수립하여 일자리경제노동과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파악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분야별로 5개의 책임관리반을 편성하여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인상 등 불공정거래를 중점 지도 단속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지역상권을 이용하고 우리지역의 관광명소를 찾는다면 소비가 촉진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다.” 며 “52만 포항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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