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책과제연구 중간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27일 시청에서 정책연구위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상상+미래디자인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책과제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2019년도 정책과제 공모와 제안 등을 통해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26건의 과제를 접수하여, 분과별 심의를 거쳐 4건의 최종 과제를 선정했다.

분과별 정책연구과제로는 ▲기획행정분과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 사업 모델 제안』 ▲문화복지분과 『구미형 고령자 공동주거시설 조성 방안』, ▲도시환경분과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정책 개발』, ▲ 산업경제분과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이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각 분과별 연구과제 발표와 토의, 관련부서 의견수렴 등으로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 협력하는 기회로 만들어 10월 최종보고회까지 연구내용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실질적인 정책제언을 도출, 결과물이 내년도 주요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상철 부시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협업과 지식공유를 통한 소통의 중심이 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구미를 발전시킬 구체적인 정책을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모이신 분들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는 지역발전에 관한 정책연구와 주요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수행의 효율성을 높여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의원, 대학교수, 전문연구원, 기업지원관계자 등 각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을 중심으로 현재 10기가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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