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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대비 안전점검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9월 4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155개소 안전점검 실시
▲경북도, 추석 대비 안전점검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판매시설, 여객시설, 공연시설, 목욕장 및 찜질방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155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 등이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여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웅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광주 서구 클럽 붕괴사고, 대구 대보사우나 화재사고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점검 및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선제적인 현장 점검으로 도민 안전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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