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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 가정·기업 연료비 부담 완화물가대책위원회 열어 권역별 도시가스 공급비용 2.3%~13.83% 인하 결정
▲경북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 가정·기업 연료비 부담 완화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2.30%~13.83% 인하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최종 소비자요금을 0.31%~2.04% 인하한다고 밝혔다.

소매공급비용 인하내용을 살펴보면, 전년도 대비 포항권역은 0.0495원 인하된 2.1005원/MJ, 구미권역은 0.1104원 인하된 1.9545원/MJ, 경주권역은 0.0783원 인하된 2.1644원/MJ, 안동권역은 0.3310원 인하된 2.0617원/MJ로 결정하고, 7월 사용분부터 소급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정용 소비자요금은 연간 1,500원~11,040원(평균사용량 기준) 정도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되며, 가스사용량이 많은 산업체는 원가절감으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금년부터는 도시가스회사의 공급비용 산정자료를 이중삼중으로 검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강화된 검증절차를 통해 도시가스회사가 요금을 부풀릴 소지를 사전에 차단토록 하여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소외계층과 미공급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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