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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외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초청사업’ 추진경북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및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등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 기대
▲경북도, ‘해외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초청사업’ 추진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해외 한인 기업인으로 구성된 차세대 바이어 23명을 초청하여 ‘해외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초청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수출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한국 수출규제 강화와 화이트 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하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 4월 경북도와 옥타 도쿄지회 간 상호협력 협약체결 후속사업으로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크다.

29일 개최된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일본 도쿄지회, 호주 및 미국에서 참석한 한인기업 16개 업체, 도내 중소기업 42개사간의 장시간에 걸친 구매와 상담을 펼친 결과 총 59건의 상담실적과 7백 5십만불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방문단은 29일 대구한의대학교 경북화장품 공동브랜드인 ‘글루엔코’ 전시장을 시찰하고, 30일은 경북도청을 방문, 경북의 신전략 프로젝트와 경상북도 투자환경 현황을 청취했다.

방문단을 접견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국가 배제 등의 글로벌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방문을 결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해외동포 경제인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의 투자 잠재력을 널리 홍보하고 기업간 판로 다변화와 수출확대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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