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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강소물기업 3개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역외 강소물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도록 지원 계획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개소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작지만 차별화된 물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대구에 유치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이를 위해 ㈜안센 윤종구 대표, ㈜워터엠시스 이영섭 대표, ㈜한결테크닉스 김준영 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9’ 행사기간에 맞춰 5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투자기업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클러스터 시설 우선 이용,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입주 및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3개 기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물산업클러스터 2만 여㎡ 부지에 총 218억 원을 투자해 2020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 준공,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도 90개 이상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용인 소재의 ㈜안센은 방수공법 및 방수시트 제조에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이고, ㈜워터엠시스는 물기술과 아이티(IT)기술을 접목해 수도미터 원격검침과 스마트 수도계량기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경북 영천에 소재한 ㈜한결테크닉스는 지하수용 양수파이프 제조 및 지하수 개발시공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이다.

현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는 24개 물 기업이 입주해 5개 기업이 준공하고, 6개 기업이 공사중에 있으며, 나머지 기업도 금년 내 착공하여 2020년 말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물산업클러스터에는 27개 물 기업을 유치해, 부지 면적 기준으로 약 5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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