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도서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김천시 이현주 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2일 전라북도 군산으로 떠나는 독서문학기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민의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독서문학기행에서는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거목인 채만식선생의 문학관을 방문하여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 문학적 성과에 대해 탐구할 계획이다.

또한 작품의 시․공간적 배경을 체험할 수 있는 군산의 근대화거리를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탐방해봄으로써 근대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와 근대화 과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성인 40명으로 9월 17일부터 시립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가족열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기행은 한국문학계의 거목인 채만식 작가의 삶과 작품에 대해 고찰해보는 뜻깊은 탐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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