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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산학협력단, ㈜삼오시스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주)삼오시스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상완 정맥 주사 실습 장치 상용화 추진
▲계명대-㈜삼오시스,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계명대 산학협력단이 (주)삼오시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상완 정맥 주사 실습 장치’ 상용화를 추진한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10일 계명대 산학협력관에서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삼오시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재열 계명대 산학부총장, 박창일 기업지원센터장, 기술 개발자인 의용공학과 김선칠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삼오시스 김명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계명대의 보유 기술은 의용공학과 김선칠 교수가 개발한 ‘교체가 가능한 일회용 스킨 패드를 이용하여 실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완 정맥 주사 실습 장치’로 2019년에 국내에 특허 출원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들이 다수 회에 걸쳐 정맥 주사 또는 혈액 채취의 실습을 하더라도 실습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기존 제품보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첨단 사용자편의서비스 기반조성사업의 연구 성과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발명인터뷰 및 IP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교내외 복수의 전문가와 사업성 검증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의 기술금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이전 기술의 상용화 자금 확보를 지원했으며, 대구테크노파크의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이전기술사업화지원과 연계하여 이전 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남재열 계명대학교 산학부총장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이전하여 지역 기업들과 새로운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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