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은 판매시설, 여객시설, 공연시설,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155개소를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 및 전기·가스 등 설비시설 안전실태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유사 시 대응계획 등이다.
특히, 금번 점검은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을 총괄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전기·가스 등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총 196명이 참여하여 155개소를 점검했으며, 관리상태 현지개선 67건, 노후시설 보수 27건 등 총 94건의 안전실태를 개선했다.
도에서는 금번 점검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후시설에 대한 추적관리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다중이용시설 ‘안전시설 인증제’ 등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웅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때 파급효과가 커지는 만큼, 도민 안전의식이 높아지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여 안전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