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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명절 대비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방역 강화축산농가 차단방역 철저 및 해외여행자 등 신고·소독 등 협조 당부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명절 연휴 기간 중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차단방역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등 일제청소·소독캠페인을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후인 10일, 17일 이틀간 실시하는 일제 소독캠페인은 하계 휴가철 이후 농장 소독의식 제고를 위해 도내 전 양돈농가 770여호 및 도축장 등 축산시설·차량 등을 도 및 시군 보유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농가 보유 장비 등을 총 동원하여 농장 내외부 등을 집중 소독하고 민관 합동 방역수칙도 홍보한다.

동시에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시군 및 방역본부 합동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담당관 278명이 양돈농장별로 소독 시설 적정 설치 및 소독 여부, 구제역 백신 접종실태 등 농가방역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에는 많은 국민들이 해외여행 및 고향을 방문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은 자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차단방역에 대한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방역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과 특히, 해외여행 및 외국인근로자,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들이 가축전염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시군이나 가까운 방역기관으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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