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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배우들의
▲ 사진=JTBC

[국제i저널 = 김도희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 청춘들의 눈부신 변화와 뜨거운 성장을 그려온 ‘열여덟의 순간’은 기존의 학원물과는 차별화된 감성 청춘물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담담함 속에 아련한 여운을 남기는 대사에 더해진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욱 빛났다.

“누구보다 치열했던 열여덟 소년 준우의 용기 있는 성장, 함께 있어 더욱 빛났던 준우와 수빈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함께 해달라”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승호는 완벽한 소년에서 누구보다 아슬하고 위태로운 열여덟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마휘영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촬영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다”라고 말문을 연 그는 “그동안 휘영이로서, 또 한 명의 배우로서 ‘열여덟의 순간’에 함께하는 매 순간이 가슴 벅찼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행복하고 즐거웠다. 무엇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마휘영의 불안한 심리를 디테일하게 그려낸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다.

신승호는 “미숙하고 어리석었던 지난날들을 인정하고, 과거를 딛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려는 청춘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아름다우면서도 미숙했던 여러 청춘들의 마지막 이야기도 꼭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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