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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최초! ‘제1호’ 경북도 치매안심병원 지정시설·장비·인력(21억 예산투입) 등 최적의 의료환경 구축
▲경북도, 전국최초! ‘제1호’ 경북도 치매안심병원 지정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으로 전국최초로 지정(1호)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하여 전국 79개소(경북도 16개소) 공립요양병원 중 공모로 선정된 55개소(경북도 9개소)에 필요시설, 장비, 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도록 지원한 후 최종 현장 확인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에,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인증 1호로 지정 됐다.

이번에 개소한 안동치매안심병원은 총사업비 2,140백만원(기금1,669, 도비471)을 지원받아 병원 내 2,292㎡ 공간에 3개 병동 133병상(신관51병상, 본관82병상) 규모로 증상환자의 안정성을 최대한 고려한 공간 구성, 집중치료를 위한 치매환자 전용병동운영으로 24시간 운영체계를 갖췄다.

병원시설은 입원병실(4인실이하-화장실, 개별흡인기, 산소발생기, 환기시설 완비), 심리치료실(인지, 화상, 감각치료), 공용거실을 확보하고 조명, 색채, 영상, 음향 등을 이용한 쾌적한 환경시설을 갖췄다.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행동·심리 증상별 운동요법과 인지요법으로 개인, 집단 및 소그룹형태의 맞춤형 전문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 및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 모두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도록 하고 최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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