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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추진성과 및 지역정착 사례 발표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지역정착 효과 나타나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이 시행된 지 1년이 된 시점에서 그동안의 추진성과 및 지역정착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3일에는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3차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접수한 기업 중 114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90명의 신규 고용청년에 대한 모집공고를 했다.

3차 참여기업 모집에는 도내 13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291명의 지원신청을 하였으며, 8월 30일 참여기업 최종선정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기존 고용현황, 매출액,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여부 등 기업성장 및 고용유지 가능성을 고려하여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추가모집에 따라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225개이며, 본 사업으로 신규고용된 청년은 75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경북도는 중앙부처에서 지정하는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추석이후 9월 중으로 4차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은 2018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제1유형으로 경상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용한 청년고용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으로 신규고용된 청년은 2년간 연 최대 24백만원의 인건비(기업 자부담 10%포함)를 지원받고, 경북 내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청년은 연 최대 420만원의 정착지원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인건비 지원 외에도 청년·기업 매칭을 위한 개별·단체 면접지원 프로세스, 고용청년에 대한 사회적경제 관련 기본교육, 마케팅·회계·노무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 등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들이 지역별로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이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청년들이 경북에 정착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의 역량강화 및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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