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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 10월 2일 개막전세계 로봇애니메이션을 한 자리에…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 동시 개최
▲제1회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 삼사해상공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올 가을 전 세계 에니메이션 로봇들이 영덕을 누빈다.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2019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RIFFY)’가 첫 번째 막을 올린다.

국제로봇필름페어는 영덕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행사다. 국내외 수많은 에니메이션 제작자들과 관련학과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어른이 아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즐비하다.

이번 행사는 국내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부각한 로봇필름영화제를 디딤돌 삼아 영덕군을 애니메이션 특화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바다의 수호봇 ‘호보트’가 호스트 로봇이 되어 세계 각국의 로봇애니메이션을 초청한다.

페어 첫날 10월 2일 오후에는 해외 학생 만화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영하여 분위기를 돋우고 17시 개막식에서는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최고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즈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축제 이튿날은 프랑스, 미국, 크로아티아, 인도, 베트남 등 세계 각 나라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방송사,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애니메이션 시장의 변화와 국제 공동제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설명회도 열린다. 국내의 우수 콘텐츠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얻고 관련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한 가지 더 주목할 만한 행사가 있다. 매년 가을 전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제12회 대학 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도 열린다.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iffy.kr)와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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