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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열린다!10월 4일부터 6일까지 의성상설전통시장에서 열려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한국인들은 얼마나 많은 마늘을 먹을까? 우리나라가 마늘에 빠져있다는 인식처럼 정말 세계에서 가장 마늘을 많이 먹을까?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독보적인 마늘 소비 1위 국가로, 2위인 브라질과도 7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 때문인지 최근 한국인의 마늘 소비량을 자랑하는 인터넷 게시물이 유행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의성마늘은 예나 지금이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마늘로 이름 높으며, 특히 품질이 뛰어난 한지형 마늘재배는 전국 1위이다.

이러한 마늘의 성지, 의성에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연다.

우선 첫째날인 4일에는 의성상설전통시장에서 풍년기원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부터 의성군청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이후 하늘이 내린 보물, 의성마늘의 비밀-주제공연, 야간프로그램인 의성마늘과 야(夜)한 도심파티가 열린다.

5일에는 ▲마늘올림픽 읍면 예선, 관광객과 이벤트 경기 ▲경북체육회여자컬링팀 ‘팀킴’의 팬싸인회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끼를 뽐내는 ‘춤신가왕’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6일에는 마늘아재·할배 선발대회가 열리며 10cm‧홍자‧육중완 밴드와 함께 하는 의성군민노래자랑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의성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슈퍼푸드 장터 ▲의성 마늘학교 ▲마늘예술공방 ▲마늘거리 예술제 등이 상시적으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에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즐기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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