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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큰 호응 얻어영양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시행
▲ 영양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양군에서 지난 5월 시행한 「영양군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약 3개월만인 8월 13일을 기준으로 특례보증자금 15억원을 80개소에 지원하여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양군은 이 사업으로 관내에서 숙박업, 외식업, 서비스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영세 상인들이 주로 혜택을 받게 되어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당초 목적을 상당 부분 달성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조달이 수월한 것뿐만 아니라 영양군에서 최대 3%의 대출이자를 2년간 보전해주어 초저금리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어 지원을 받게 된 상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미처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추가로 출연하여 이번 9월 23일부터 10억원 규모의 보증자금을 소상공인 약 50개소에 지원한다.

이번 추가 시행에서는 지원 대상도 기존 ‘소상공인 중 개인사업자’에 한정하던 것을 ‘소상공인(법인과 개인사업자 모두 포함)’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범위에서 경영 곤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을 지원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침체된 지역 경제의 부흥을 위하여 소상공인들이 조금 더 힘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금융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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