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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무형문화재 한자리에 모인다!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4일부터 6일간 열려
▲2018 날뫼북춤 공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2019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전’이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24일 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가진다.

대구의 무형문화재가 보존ㆍ전승되어온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18종목 전체가 참여해 작품의 전시, 공연, 체험을 실시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함께 알아가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24일부터 6일간 문화예술회관 제3~5전시실에서는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등 시 무형문화재와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까지, 기능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우수한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29일과 10월 12일, 13일에 걸쳐서는 시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공연이 개최된다. 29일에는 전시관 앞마당에서 천왕메기, 공산농요, 고산농악과 달성하빈들소리, 날뫼북춤의 신명나는 단체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은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인공연이 이어지는데, 12일에는 영제시조, 판소리, 살풀이춤, 동부민요, 13일에는 가곡, 수건춤, 판소리 공연으로 올해 무형문화재제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24일에서 29일 기간 중에는 단청장, 모필장, 조각장, 창호장, 대고장, 하향주 등의 종목이 문화예술회관 각 전시실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우수성에 대해 공감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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