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도서관, ‘샌드아트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행사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 21일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다독자’ 시상식, ‘샌드아트-아낌 없이 주는 나무’ 공연, ‘매직폴리미니 책갈피 만들기’ 체험, ‘시를 담은 투명포토카드 나누기’, ‘독서포인트 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다독자 시상식에서는 2019년도 1월부터 8월까지의 도서대출 실적을 고려하여,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 총 10명에게 다독자 인증서와 부상(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이어 행정복합타운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샌드아트공연-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은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샌드아트로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큰 감명을 받았으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분야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평소 적립해두었던 독서통장 포인트로 ‘독서포인트시장’에 참가하여 도서관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장보기 시간과 매직폴리미니로 책갈피, 열쇠고리, 자석 등을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들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즐거운 독서·문화생활을 증진시키는 역할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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