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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치매극복의날 기념 행사 개최“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
▲ 치매 극복의날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청송군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를 주제로 청송초등학교 사물놀이팀과 월막2리 경로당 어르신들의 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및 인터뷰 영상 상영, 치매환자가족 편지낭독, 치매극복 퍼포먼스, 쉼터어르신 작품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치매가족의 환자 돌봄 경험을 담은 편지낭독으로 상호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치매 극복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청송 주민들도 치매친화적 환경개선에 적극 앞장서면서, 지난 19일 영덕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청송군 부남면 대전3리 나실마을(청송군 제1호 치매보듬마을) 심종택 이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부남면 하속리 김을사 씨는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변화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고 공감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청송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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