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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약돌한우축제' 취소 결정2019 문경약돌한우축제 전면 취소 결정

[국제i저널= 문경시 이현주 기자]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한강이남 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그 결과 오는 28일 ~ 29일 기간 중 열릴 예정이었던 '2019 문경약돌한우축제' 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6일 국내에서 첫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특히 강화, 김포 등 한강 이남지역에도 추가 발생됨에 따라 더욱 강화된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자발적 취소결정을 내렸다.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정성껏 준비한 축제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축산 농가에 질병 발생 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발생될 수 있기에 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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