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경상북도
경북도,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 추진곤충산업의 맥을 짚다, 이제는 유통이다!
▲경북도,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유통 활성화 분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국내 곤충산업은 불과 몇 년 사이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육농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집중형 성장’에 따라 최근 공급대비 수요 부족, 판매 부진 등 유통체계에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곤충산업 유통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올해 9월부터 3천만원의 사업비로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유통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곤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곤충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홍보하기 위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마케팅’으로 추진한다.

총 5개의 지역행사 ▲누에랑 나비체험 한마당 축제(9월)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10월) ▲경북농식품산업대전(10월) ▲아줌마 대축제(10월) ▲도농상생 농산물 상생장터 한마당(11월) 행사와 연계하여 소비자를 찾아간다.

본 사업은 향후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행사와도 연계하여 추진하며, 더 나아가 소셜네트워크 중심의 마케팅 등 다양한 방향으로 발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예선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 작은 시작이 경북을 곤충산업 1번지로 도약하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곤충산업은 농촌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곤충산업의 흐름을 예의주시하여 발 빠르게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