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래 인천재능대 교수 특강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은 26일 오후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조봉래 인천재능대학교 교수의 ‘대학의 환경변화와 공직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등 대학교육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대학행정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학행정 혁신은 삼성전자의 성공 3대 요인인 상시 위기 경영, 철저한 성과주의, 세계 최고의 스피드 경영)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조 교수는 이어 명심보감 치정(治政)편을 언급하면서 공직자는 맑고(청‧淸), 삼가며(신‧愼), 부지런한 것(근‧勤)을 기본자세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정시영 금오공대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이 대학과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봉래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교육부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교육부 대학정책관실 전문대학정책과장, 교육부 감사관실 사무관, 국무총리실 교육정책과장, 목포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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