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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과 문화·관광·보훈 업무협약 체결지역축제를 알리고 문화·관광·보훈 교류 협력을 위해 손잡아
▲칠곡군-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 문화·관광·보훈 업무협약 체결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 칠곡군이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과 지역축제를 알리고 문화·관광·보훈 교류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30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쉬페로 시구테 에티오피아 대사와 문화·관광·보훈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 군수의 환영사, 쉬페로 시구테 대사의 답사에 이어 협약서 서명 순으로 이어졌다. 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람과 UN전승기념비 참배를 통해 6.25참전 용사의 희생과 무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군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쉬페로 시구테 에티오피아 대사는 “2014년부터 6년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백선기 칠곡군수님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양측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해 전략적인 파트너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르미아주 디겔루나 티조 지역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초등학교 2곳을 신축하고, 초등학교 15곳의 책걸상과 기자재를 교체했다.

또 저축조합을 설립하고 식수 저장소 4기와 식수대 11기를 건설하는 등 칠곡평화 마을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칠곡군은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칠곡평화마을 자립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구한 새마을 운동을 에티오피아에 전파하기 위해 3억 원을 투입 티그라이주에 새마을회관을 건립하고 새마을 조직 육성을 통한 주민의식 개혁,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 소득증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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