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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축제, 모두 함께 즐기자!

[국제i저널 = 경북 안보영 기자]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가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6일까지 10일간 안동탈춤공원 및 시내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 축제 주제인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 (Masks of Women, and Women in Masks)'으로 진행될 개막식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 현란한 음악(EDM)과 무대 그리고 특수효과로 이색적인 개막의 장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 탈춤공원 축제장과 세계유산 하회마을, 웅부공원 등 공연장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글로벌육성 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모객,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외국과의 교류 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이후 매년 한 국가를 선정해 주빈국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인도네시아, 2016년 베트남, 2017년 터키, 2018년 태국에 이어 올해는 우즈베키스탄을 주빈국으로 선정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부 차관(카몰라 아킬로바(Kamola Akilova))이 직접 참석해 주빈국 날의 의미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안동민속축제와 함께 개최가 된다. 민속축제의 프로그램인 시민화합한마당과 탈춤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탈놀이 대동난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진정한 무아지경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축제 기간이 되면 기다려지는 아이템 중의 하나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선유줄불놀이일 것이다. 탈춤축제 기간 중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선유줄불놀이는 현대식 불꽃놀이가 아닌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불꽃놀이이다. 올해 선유줄불놀이는 9월 28일(토), 10월 5일(토) 이틀 동안 저녁 7시부터 개최된다.

선유줄불놀이는 뱃놀이, 줄불놀이, 낙화놀이, 달걀불놀이가 동시에 진행되며, 약 450년전부터 하회마을 부용대와 만송정에서 진행된 양반들의 놀이로 매년 음력 7월 기망(16일) 야음이 짙은 시간 하회마을 부용대와 만송정에서 행해졌다고 한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기간에 재현되고 있다.

안보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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