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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새마을회, 잠자는 책 무료교환 행사!의성군립도서관에서 새마을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새마을 알뜰도서 교환시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의성군 새마을회와 새마을문고중앙회의성군지부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 28일, ‘의성군 제1회 큰북(Book) 작은북(Book)콘서트’ 행사가 열리는 의성군립도서관(안계)에서 새마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범군민 독서생활화를 위해 개최한 ‘새마을 알뜰도서 교환시장’에는 2019년도 신간도서 300권을 비롯해 다양한 도서 1,000권을 비치했다.

또한, 군민들이 집에 보관하고 있는 책을 발간년도, 보존상태, 주민선호도 등을 감안해 A, B, C등급으로 구분 접수한 후 원하는 책을 1인당 2권 이내로 신간도서로 교환해준다.

도서를 교환하러 온 군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여행의 이유’(한 도시 한 책 읽기 2019년 의성군 선정도서)를 무료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서 교환부스에 방문해 “이번 도서 교환전이 잠자고 있는 책을 나누며 독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군은 앞으로도 독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알뜰도서교환시장은 10월 4일에서 6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3일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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