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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최대 현안사업 해결 위해 국회 방문 등 동분서주최기문 영천시장, 4색 축제 끝나자마자 긴급현안사업 가지고 국회로
▲최기문 영천시장, 최대 현안사업 해결 위해 국회 방문 등 동분서주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당면 현안해결을 위해 지난 1일 국회예산정책처를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총 5건의 긴급현안들을 준비했는데, 가장 먼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의 국비증액을 요청했다.

11년이 지체된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진입도로, 간선도로,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 구축에 국비 115억 증액(당초 50억→165억)을 요청했다.

이어 영천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내년에는 반드시 개교되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으로, 최 시장이 직접 11월에 있을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의에 앞서 대학설립인가를 위해 국회차원에 협조를 구했다.

또한 불법폐기물 대집행비 및 감시인력 배치를 위한 국비지원도 추가로 요청했으며, 영천 30년 숙원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도 함께 건의했다.

지난 7월부터 국토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용역이 진행 중이고, 9월 6일 영천시가 경북도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을 신청한 상황에서, 대구도시철도의 ‘영천연장’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영천 마늘산업특구 지정에 협조를 구했다.

영천시는 경북 도내 1위, 전국 2위 마늘 주산지이지만 값싼 중국산 마늘 유입으로 농가가 많이 위축되어 있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영천시가 마늘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정이 아무리 빡빡하더라도 지역 살림꾼으로써 현안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천시민들과 똘똘 뭉쳐 살기 좋고 행복한 영천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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