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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여성인물 ‘이선자·이옥비’ 여사 사람책 도서관으로 선정사람책 읽기 구독 희망 대학 연계, ‘경북여성 사람책 도서관’ 운영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7일 경주시 위덕대에서 안동내방가사보존회장인 이선자 여사를 모시고 ‘우리네 인생 내방가사로 풀어보세’라는 주제로 ‘경북여성 사람책 도서관’을 열었다.

경북여성 사람책 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서 보듯,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북여성을 책으로 선정하여 그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비전,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2인(이선자, 이옥비)의 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수록 인물을 사람책으로 선정하고 사람책 구독을 희망하는 대학 3곳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날 첫 번째 사람책 도서관은 ‘우리네 인생 내방가사로 풀어보세’를 주제로 이선자 안동내방가사보존회장을 사람책으로 초청하여 진행했다.

이어서 8일 대구대학교와 15일 안동대학교에서 ‘제가 그냥 이육사의 딸이 아니었다면...’을 주제로 이옥비 이육사추모 사업회 상임이사를 사람책으로 선정하여 두 번째와 세 번째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한다.

조광래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북여성 사람책 도서관 사업을 통해 그동안 경상북도가 추진해 왔던 ‘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채록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현 시대 여성들의 고민과 이슈 등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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