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예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 6일 개최된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예심에 끼와 재능을 가진 분들이 대거 몰리며 13일 진행되는 본선 무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가진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예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2개팀 230여 명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5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필리핀, 러시아, 중국 등 다문화가족들도 참가한 이날 예심장은 본선 진출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은 올해 관외 참가자가 69%인 70개 팀으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충청도와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15개팀에는 왜관읍 매원초등학교 댄스팀과 예술동아리, 가수지망생, 다문화가족 등 다채로운 면면이 포함돼 본선 무대의 기대감을 높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앞으로 품격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본선은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10.11.∼10.13.) 마지막 날인 13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신유, 박서진, 보나 등 초대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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