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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개관전시관과 야외 전시 시설 갖춰
▲영천시,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개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8일 고경면 청정리 일원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 후 국립영천호국원의 제7회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도 열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칠곡-영천-영덕) 사업의 일환으로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13년부터 19년까지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주 전시관과 야외전시시설로 조성했다.

전시관은 1,2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1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재현하는 공간이며 2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의 세미나실에서는 안보교육과 각종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실내 쉼터가 있고 호국원과 연결되는 4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야외전시시설로는 이름 없는 용사의 묘, 기억의 연, 무궁화동산이 있으며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심신을 수련하고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호국의 길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호국안보명소로 발전시켜 호국영령들이 피로서 지킨 이 땅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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