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 문화원은 10월 5일 대가야생활촌에서 ‘제16회 대가야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당초 10월 3일에서 5일로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 칠곡, 경남 합천, 거창 등지에서 유치원생, 초, 중, 고 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미술부문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아울러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에서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일깨우고 미술부문에 재능을 가진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 발굴하여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쌓은 실력을 잘 표현하여 좋은 작품으로 탄생시켜 달라.”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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