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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대학원, 국내 최초 ‘장애학 박사학위과정’ 신설2020학년도 3월 국내 최초 장애학 박사학위 과정 신설
▲장애학과(석사과정) 세미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대학교가 국내에서 최초로 ‘장애학 박사학위과정’을 개설한다.

대구대학교는 이미 2018년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대학원에 ‘장애학과’를 신설하여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내년 2월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애학 석사학위를 받는 학생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첫 입학생들이 더 심도 깊은 학문적 성취를 원하고 있고, 장애계에서 지속적으로 장애학 박사학위과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음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박사학위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학과는 오는 10월 26일 월요일부터 11월 6일 수요일까지 박사 및 석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대 장애학과는 ‘장애를 만들어내는 사회’의 실체를 규명한다는 교육목표 아래 기존의 재활학, 장애인복지학, 특수교육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내의 다학문적·다학제간 연구와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장애학과의 재학생은 현재 총 39명이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지역은 물론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청주, 전주 등 전국에서 모여든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장애학과 학과장인 손홍일 교수는 “이번에 장애학 석사과정을 국내 처음으로 개설한 대구대에서 박사학위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함으로써 한국의 장애학을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대구대 장애학과가 의미 있는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연구와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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