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김민제 기자] 경주시는 지난 3일 개막해 7일간 일정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던 천년고도 경주시의 문화관광축제 대향연인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가 9일 폐막했다.

태풍으로 하루 연기하여4일에 주요기관단체장과 시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신라문화제 개막식을 시작했다.

각양 각색의 신라문화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황성공원 한·중우호의 숲에 조성한 신라달밤 불빛축제와 신라의 향기 꽃 축제장, 신라문화제 킬러콘텐츠로 기획된 시가지 퍼레이드 진흥왕 행차재현과 코스프레 퍼레이드, 용맹과 기백이 넘치는 마상무예공연,신라 K-POP 커버댄스·EDM페스타,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세계민속음악 페스티벌,삼국유사에 기록된 김춘추와 김유신이 즐기던 축국 놀이를 재현하는 읍면동대항전,신라약선 음식과 신라문화제 변천사 사진 및 소품을 전시한 신라역사 주제 전시관,신라검법 경연대회,지역농업인과 떡류 가공업체가 참가해 이사금 쌀 가래떡 최장기록 5천 250미터 성공,지역별 풍물단체들이 경연을 펼치는 풍물경연대회, 등

이어 폐막식 행사로 시가지 퍼레이드 진흥왕 행차 재현 참가자들이 무대 위로 도열하면 캄보디아 왕립발레단 ‘압살라 춤’, 정동극장 ‘비천무 & 화랑무’ 공연이 있었다.

신라축국 및 소망돌탑쌓기 우승팀과 신라문화제 공로자 시상, 주낙영 시장 및 윤병길 의장 인사말, 커버댄스 수상자 앵콜공연, ‘장보윤, SF9, 미스트롯 김양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adieu! 불꽃놀이’를 끝으로 7일간 대장전에 들어갔던 제47회 신라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민제 기자  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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