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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국제문화축전으로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이 함께하는 캠퍼스!계명아트센터에서 글로벌 페스티발 열어 각국의 문화 체험
▲계명아트센터 '글로벌 페스티발'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계명대가 국제문화축전 행사를 열어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이 함께하는 캠퍼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계명대는 이번 가을 학기를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의 학기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하나인 국제문화축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0월 1일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8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글로벌 페스티발’행사가 열렸다.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 및 재학생 약 200여명이 공연을 직접 꾸미고 자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계명인’으로 하나 되어 공존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총 25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와 함께 각 나라의 전통안무와 민요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창립 초기부터 외국인들과 함께하며 국제화대학으로 시작했다. 오늘날 전체 구성원 중 10%가 외국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역시 계명인으로 함께하고 하나 되어 앞으로의 120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의 학기’지정을 선포했다.

10월 10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일대에서 ‘세계 음식의 날’행사도 펼쳐졌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계명대 성서캠퍼스 해담콘서트홀에서‘중국민족대학 문화예술단 초청공연’도 가졌다. 중국민족대학 음악무용학부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단은 80분간 중국 전통음악과 무용을 비롯해 변검과 전통무술까지 선보였다.

계명대의 이와 같은 행사는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이 함께하는 진정한 국제화대학을 만들기 위해서다. 현재 계명대에는 30여 개국의 144명의 외국인 교수와 73개국 2,133명의 유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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