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읍 봉사단체 생수 전달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11일 평해읍시장에서 태풍피해가구 및 봉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얼굴 마주보고 위로하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하고자 민관이 한마음 되는 사랑의 식사봉사를 실시했다.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청년회는 식사봉사단을 구성하여 태풍으로 주방이 소실된 평해시장 상가 및 침수가구로 따뜻한 국수를 배달, 한 끼 식사를 제공하며 태풍으로 인해 지친 마음에 훈훈한 인정을 보탰다.
또한,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안양감리교회에서 생수2톤을 평해감리교회와 평해읍사무소로 보내주어 침수 및 단수가구, 평해노인요양원에 전달하여 식수를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많은 보탬이 됐다.
전성용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며칠째 계속 되는 피해복구에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전했다.
윤효길 평해읍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복구에 도움주시는 응원과 격려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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