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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울진 태풍피해복구 일손 보태
▲의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태풍피해 복구 지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9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피해가 심한 울진군 온정면을 찾아 피해현장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40여명의 대원들은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침수된 주택의 가구, 가전제품, 가재도구를 씻고 흙더미와 부서진 잔해를 걷어내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며 힘을 모아 복구활동에 나섰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군청 공무원 44명도 울진군을 찾아 태풍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들 또한 하루종일 침수현장을 복구했으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울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대원분들과 군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미탁’으로 경북에서만 6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주택 817동, 농작물 1244.4ha가 피해를 입었고 어패류 46만마리가 폐사, 공장 10곳이 침수됐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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