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금오천 2.4km>공연 행사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금오천 일대 및 드림큐브에서 「청춘! 금오천 2.4km」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온 본 축제는 금오천 일대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11일 금요일 저녁 7시 드림큐브에서 대구에서 구미를 찾는 밴드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 외에도 12일, 13일 양일간 금오천 산책로 곳곳에서 탭댄스, 밴드, 클래식 등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만들어볼 수 있는 청춘마켓도 함께 펼쳐졌다.
드림큐브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 금오산을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 ‘스트링 아트’ 등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을 통해 모인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문 포토그래퍼가 함께하는 ‘청춘사진관’도 진행되는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금오천에서 진행되는 축제를 즐기고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관계자는 가을을 품은 금오산 자락 아래 지붕 없는 문화공간 금오천과 드림큐브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청춘, 금오천 2.4km’에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