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축제 대구시
대구교육청, 2019 학생 책 축제 개막식 및 학생저자 책출판 기념회“함께 풍덩, 책 속으로”..창의·융합적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
▲ 2019년 대구학생책축제 개막식 및 출판기념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19 대구 학생 책축제를 15일부터터 18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펼친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들이 쓴 책 전시와, 학생저자 및 교원저자의 책출판기념회, 북 토크쇼, 초․중․고 독서나눔한마당, 시노래 공연, 낭독극 체험, 독서퀴즈, 독서관련 생활용품 만들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15일은 개막식에 이어 2019 학생저자의 책출판 기념회가 열린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대구강림초등학교의 <우리 진짜 시인이 되겠다>를 비롯한 초등학생 12종, 신기중학교의 <미래를 엿보다>를 비롯한 중학생 15종, 효성여자고등학교의 <귓속에 스며드는 멜로디>를 비롯한 고등학생 24종 등 모두 51종이다.

이 책들은 2018년 10월 책축제에 출품한 책쓰기 결과물 중 우수작을, 출판비 300만원씩을 지원하여 정식으로 출판한 책이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저자가 사인한 도서 전달식 및 축하 공연, 저자와 함께하는 북 토크쇼로 진행되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를 추구한다.

대구교육청은 2009년 책쓰기교육을 시작한 이래 책쓰기 동아리 및 책쓰기 수업과 책축제, 학생 책출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 「학생저자 책 출판기념회」 11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8만여 명의 학생저자가 탄생하였고 출판된 책은 253권에 이른다고 밝혔다.

내년에 출판할 학생저자 책은 15일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책축제에 출품되는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의 책쓰기 교육은 타시도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앞서가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한국학교로까지 확산되어 학생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