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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 목표 물동량 125천TEU 달성 가능올해 3분기 영일만항 수출입 물동량 7.8% 증가
▲경북도, 2019년 목표 물동량 125천TEU 달성 가능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2019년 3분기 포항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91,446TEU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철강 경기 침체 등으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행정지원 및 항만 홍보 강화를 통한 신규 선사 및 화주 유치로 2017년부터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영일만항의 목표 물동량은 2018년 116,145TEU보다 약 8% 증가한 125,000TEU로 3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물동량 증가 추세는 인입철도, 항만 배후부지 등 인프라 구축과 대구·경북 신규 물동량 확보 노력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올해 10월 시설물 검증과 상업 시운전 단계를 거쳐 11월에는 준공될 계획으로, 경북 북부 지역과 강원지역의 수출입 물동량 유치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항만 배후단지 1-2단계 조성이 추진 중이며, 2018년 준공된 1-1단계는 입주기업 선정 과정이 마무리되는 등 신규 물동량 유치의 기회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영일만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항만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대구·경북 수출입 화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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