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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네트워크 공간 괴짜방(청송) 8호점 개소목공제작, 지역농가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 등 꾀짜방 활성화 추진
▲경북도, 청년네트워크 공간 괴짜방(청송) 8호점 개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청송군 현동면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괴짜방(청송) 8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괴짜방은 청년, 지역민, 창업아이템, 지역문화 등이 서로 융합하는 곳인 동시에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네트워크 공간이다.

지난해 청년괴짜방 1호점(경산)을 시작으로 현재 8호점(청송)까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청송 괴짜방은 빈창고를 활용하여 가구, 생활소품을 만드는 목공방, 지역 농산품 판매를 위한 사진 스튜디오 등을 직접 운영하면서 마을주민과 연대하여 활동하는 네트워크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괴짜방 8호점 운영자인 청춘상상랩협동조합 송원식(25세) 대표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 경북 청년농산업창업박람회, 경북 우체국쇼핑 직거래장터 참가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초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청년 4명과 함께 청년괴짜방를 운영한다.

경북도는 청년괴짜방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 공간으로 제공하고 괴짜방별 우수 특화사업을 지원하여 지역에 청년들이 사회적경제로 유입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청년의 노력이 기대되는 경제 시스템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지역소멸 해소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괴짜방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지역을 이끌어가는 청년기업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경상북도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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