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주치골마을 주민화합 한마당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24일 오전 11시 봉현면 두산리마을회관에서 주치골 농촌마을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치골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은 농촌문화의 재발견과 마을공동체의 복원, 농촌 기초복지 실현을 위해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227개 시‧군‧구 중 전국 최초로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마을안길 신설, 우·오수관 정비, 상수관로, 공동생활홈리모델링, 마을회관 신축, 마을카페, 담장정비, 소공원조성 등 마을 기반시설 및 경관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노후 창호를 교체하는 주택 에너지 효율화 개보수 18동,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지붕개량 34동, 빈집철거 10동, 주택 리모델링 2동 등 주택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마을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시는 주치골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의 노후·불량 주택을 계획적으로 정비해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촌마을을 유지하는 등 사업의 목적에 걸맞은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사에서 "농촌마을 리모델링사업은 노후 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보다 더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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