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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국회 외교위원장, “경주엑스포 보러 한국 왔어요”“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콘텐츠” 극찬
▲ 졸트 네메트 아틸라 헝가리 국회 외교위원회 위원장 (앞줄 가운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콘텐츠로 가득한 공원입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졸트 네메트 아틸라 헝가리 국회 외교위원회 위원장과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 등 일행 6명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관을 위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졸트 네메트 아틸라 위원장 일행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만나 장시간 문화와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한민국과 헝가리의 꾸준한 교류를 위한 차원으로 경주시는 자매결연 추진을 제안했고, 졸트 네메트 위원장은 경주와 같은 헝가리 최고의 역사문화도시를 추천해주기로 약속했다.

졸트 네메트 위원장은 “헝가리와 대한민국은 언어와 역사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경주엑스포 방문이 양국의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도 유창한 한국어로 “역사와 예술이 더해진 경주엑스포의 콘텐츠가 너무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이들은 25일 오후 경주엑스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남을 가진 후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지역의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졸트 네메트 위원장은 지난 6월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이 캄보디아 출장 중 인연을 맺었다. 헝가리와 경북도, 경주시의 교류 협력을 위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초청했고 이에 대한 응답차원에서 이날 공식방문이 이뤄졌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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