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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적극적인 국민참여 안전한 봉화군
▲ 봉화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포스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봉화군은 10월 29일 오전 11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유류유출에 의한 대규모 수질오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705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봉화군청, 봉화경찰서, 영주소방서, 봉화119안전센터, 육군 제3260부대를 비롯한 수질오염 전문 유관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다.

또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등 민간분야와 내성초등학교에서도 훈련에 참여하여 민·관·군(참여인원 200여 명)이 함께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이번 현장훈련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실시되며 내성대교에서 탱크로리 전복으로 경유가 내성천으로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하여 진행되며, 엄태항 봉화군수의 총괄 지휘 아래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앞서 28일 진행되는 토론훈련에서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따라 해당 부서·유관기관 등에서 단계별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대입하는 훈련을 한다.

이밖에도 재난취약시설 2개소(봉화노인복지센터, 푸른요양원), 다중이용시설 2개소(봉화,춘양정류장)에서 재난대피훈련을 지난 10월 23일 실시하여 군민이 이용하는 다양한 시설에서 실질적 재난대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하였고, 10월 31일에는 해성병원에서 화재대피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30일에는 봉화군청에서 지진대피훈련, 11월 1일에는 군청사 불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적극적인 군민 참여로 재난대비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군민 모두가 안전한국훈련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하며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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