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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중교통 광역 환승 시행효과 만점청통면, 신녕면 구간요금 폐지 만족
▲영천시, 대중교통 광역 환승 시행효과 만점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지난 8월 시행한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실태를 파악한 결과 이용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카드 이용률을 기반으로 환승 전·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대구노선 이용객이 31% 증가했으며, 환승객 증가 비율은 무려 147%로 나타나 그동안 대구노선을 이용한 승객이 추가로 요금을 부담하며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에는 대구·경산·영천버스를 구분해 이용했으나 광역 환승으로 영천 시내버스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청통면·신녕면 시계외 구간요금 폐지로 해당지역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원활해졌으며 이로 인한 이용객 및 환승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환승으로 인한 혜택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역 무료 환승에 따라 대구와 경산, 영천을 왕래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져 지역 간 교류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영천시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환승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소형버스를 추가 도입해 3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조속히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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