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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를 빛낸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허원권 씨(지역경제활성화), 소남한시회(문화체육) 수상
▲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주시는 지역경제활성화・문화체육 부문에서 올해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30일 오후2시 시청강당에서 열린 ‘제23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은 200여 명의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어 시상식, 수상자 소감 발표, 역대 수상자 축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수상자인 허원권 씨는 ㈜퍼팩트 대표이사로 지역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일자리창출,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허원권 씨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투자하고 개발한 노력의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기쁘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그동안 함께해준 직원들과 항상 큰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소남한시회는 지역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한시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영주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 내 한시작법 재능기부, 각종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남한시회 나종태 회장은 “선비도시 영주에서 전통문화를 지키고 이어가기 위해 관심을 갖고 열심히 했을 뿐인데 시민 여러분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각 분야에서 헌신해 주시는 시민 모두가 시민대상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우리의 영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대 수상자와 많은 시민들의 축하로 열린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했으며, 1996년부터 지금까지 7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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