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세빌리야의 이발사’공연 ⓒ 국제i저널

[국제i저널= 문경 이현주 기자]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예술회관과 김선국제오페라단이 주관한다.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가 오는 14일, 15일 오후7시30분 이틀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 이야기와 이들을 돕는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 2막의 오페라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팔레스키가 지휘하고 조르조 본조반니의 연출 아래 바리톤 서동희, 김종표 소프라노 김유진, 양두름 테너 강동명, 서필 등 국내외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또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해 풍성한 오페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6,000원이며, 오는 4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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