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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홍보·직판행사 성황안전 먹거리에 대한 시민 관심 급증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
▲제14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홍보․직판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수입 농산물 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제14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홍보·직판행사』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 첫 날 열린 품평회에서는 올 한해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우수 친환경농산물 120여점이 출품돼 겨루었다.

심사결과 대상은 북구 흥해읍에서 무농약 찹쌀을 출품한 흥해친환경벼작목반 강태원 씨, 금상은 무기농 샐러리를 출품한 호미곶면 김정길 씨가 차지했으며, 그 외 은상, 동상, 장려상 각 1명씩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홍보·직판행사에서는 20,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쌀뿐만 아니라 사과, 쌈채소, 잡곡, 버섯, 계란 등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친환경농축산물 판매장터가 개설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올해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수상한 우수농산물이 전시됐으며 친환경농업 홍보관, 곤충 생태관, 야생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친환경농산물 시식, 식용곤충제품 시식 코너, 각종 공연, 민속놀이 한마당, 공예 체험, 친환경농산물 즉석 경매 등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포항시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약 5천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친환경농업은 환경의 보전 기능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을 유도하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미래생명산업으로 농민들이 관행농업에 비해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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