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21회 경북수어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지난 2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에서 주최한 ‘제21회 경북수어경연대회’가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봉열 경북농아인협회장을 비롯해 김상우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 김중호 영천시 행정자치국장, 지역기관·단체장과 시·군 농아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은 서동일 영천시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가 있었고, 수어경연대회의 본행사인 2부에는 수어노래, 연극, 합창 등 11개 팀이 경연을 펼쳤고 3부에는 시상식으로 이루어졌다.
본 대회에서 각 시·군의 대표들로 구성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출전자들이 참여해 수가(手歌)와 수어연극, 수어합창 등을 통해 그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김중호 행정자치국장은 “행사준비에 애쓰신 경북농아인협회 김봉열 협회장님과 서동일 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장님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아인의 복지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을 바탕으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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