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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함백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노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눔의 정신 실천하는 계기
▲2019 농촌일손돕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안동과학대학교 함백봉사단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상황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및 사회봉사 의식을 함양하며, 노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계획됐다.

총 58명이 참가한 함백봉사단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안동시 서후면 일대 4개 과수 농가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사과 수확과 선별작업 등의 지원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복지과 이승현 학생은 “어려운 농가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농가에 힘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안동과학대학교 함백봉사단은 지난 2011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1,000여명이 인근 지역 농촌 일손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상황을 개선시키고, 지역사회 및 주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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