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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눈높이에 맞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필요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교통국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건설교통위원회, 2019년 행정사무감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7일 대구시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고, 시내버스 운영, 택시감차, 고령 택시운전자 관리 등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및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면밀한 사전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갑상 위원은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이 가파르게 증가하는데 따른 실질적인 절감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시내버스 경영개선, 채용비리 근절, 정시성 확보 및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짜임새 있는 대구시 대응을 촉구했다. 또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장애인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지원정책 마련과 칠성시장 야시장 개장에 따른 보행안전 대책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은 택시운수종사자 고령화에 따른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택시는 감차되고 있는데 택시불편신고는 증가한 점을 지적하면서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하고, 신교통수단인 트램도입을 위한 철저한 사전검토 실시를 주문했다.

또한 지역업체 가로등 점멸기 자재 구매 확대 및 가로등제어시스템 관리·운영의 효율성 제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원규 위원은 내년 7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따라 시민 불편과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고, 금년도 택시감차에 필요한 시비 일부를 투입할 경우 그에 따른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택시감차대수를 180대로 한정한 점은 소극적 행정임을 지적하고 택시감차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준공영제 보완을 위해서 시내버스 일부 구간에 시범적으로 공영제를 시행하는 방안 강구 등 재정지원금 효율적 운용을 위한 대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옐로카펫 등 안전시설 확충을 당부하고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황순자 위원은 상화로 지하화 및 월배 신도시 도로건설상황을 점검하고 전체 사업구간별 로드맵을 통해 시급한 부분부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으며 주민불편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시내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시행중인 다람쥐버스 장․단점을 비교분석 하여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시내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선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서비스 개선의 하나로 시내버스 내 자전거 보관함 설치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도심 제한속도 하향 조정 등을 포함한 교통사고 줄이기의 지속적 추진을 주문했다.

김성태 의원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미흡 및 비효율성을 지적하면서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대구~달빛내륙철도 및 대구산업선 철도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구~경산~영천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제를 성주와 고령 등 기타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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