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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주의!경북도 내 5년간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 중 화목보일러가 41.8% 차지
▲경북소방본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주의!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쌀쌀한 날씨로 인해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에 화목보일러 사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경북도 내 56건의 난방기기 화재 중 17건이 화목보일러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간 도내에서 난방기기로 인하여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8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20명의 인명피해와 36억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난방기기별로는 화목보일러 250건(41.8%), 가정용보일러 75건(12.5%), 열선 71건(11.8%), 나무/목탄난로 48건(8%)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35건(44.3%), 기계적 171건(32.3%), 전기적 15.8%(84건) 순으로 발생했고, 부주의 화재는 화기 주변 가연물 방치로 인해 96건(40.8%)이 발생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난방기기는 사용원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사용한다면 많은 화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소방본부는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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